위원회소식지
2002 임금협상 3차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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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본협상 1/4분기 경영실적 설명회, 순이익 5천8백66억원!

제3차 임금협상이 15시부터 본관 아반떼룸에서 노측의 이헌구 위원장과 교섭위원, 사측의 김동진 사장과 교섭위원 일동이 참석한 가운데 17시 10분경까지 본교섭을 진행했다.
이날 3차 본협상에서는 1/4분기 경영실적을 설명하면서 순이익(세후이익) 5천8백66억원이 부담스러워는지 순이익 중 회사는 영업외 비용으로 투자이익 증가로 1,270억원과 지급이자 223억원 유가증권 2,000억원 중 주식 평가이익 300억원, 기아주식 5천
만주 평가이익 1,700억원이 발생했고 환율변동에 따라 1,200억원이 발생해서 순이익이 크게 증가한 부분을 많이 강조함.

노동조합의 입장은 순수한 차량의 생산, 판매실적과 동일하게 금융부문에서 생긴 이익도 동일하게 봐야 함을 강조함. 그리고 현대차의 가장 큰 경쟁력은 가격 경쟁력인만큼 고생한 조합원들에게 충분한 보상을 주어야 함을 강조하였고 임금협상이라는 민감한 시기인만큼 조합비 가압류와 아산지부 징계문제, 등 노사간
민감한 부분에 대해 서로 마찰이 없도록 회사에서 각별하게 노력할 것을 주문함.


3차 교섭내용

1/4분기 경영실적
생산대수: 400,009대(전년대비 14.7% 증가)
판매대수: 398,434대(전년대비 6.7% 증가)
매출액: 6조8백5십4억원(전년대비 20.3% 증가)
영업이익: 5천7백7십6억원(영업 외 비용 4천7백1억원 증가-회사
는 이 부분을 오늘 본협상에서 굉
장히 많이 강조함)
경상이익: 8천5백8십4억원
법인세 비용:2천7백1십8억원(순이익 중 30.8%)
순이익(세후이익): 5천8백6십6억원


※차기 교섭일정 : 5월 14일(화) 오후 3시에 교섭하기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