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소식지
2단계 총력투쟁을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 |
---|---|
| 관리자 | Hit 861 | |
지난 19일(수) 협상에 이어 노사는 본격적인 임금협상을 진행하기 위해 실무간 접촉을 갖고 26일(수) 상견례를 시작으로 28일(금) 2차 협상을 진행하기로 합의하였다. 또한, 주 2∼3회 협상을 할 것과 효율적인 협상 여건 조성을 위해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노사 실무협의는 계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하였다. 정비본부는 19일(수) 교섭에서 노동조합을 말살하기 위한 노조탄압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개별적인 조합원 징계를 철회할 것을 요구하였다. 정비본부는 2천 투쟁을 승리하기 위해 본교섭을 성실하게 이끌고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노사 실무를 계속적으로 진행하고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개선위원회를 가동할 것이다. 2천년 투쟁을 승리로 쟁취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조직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일치단결된 4만 조합원의 투쟁력과 정비본부 3천 조합원의 선봉 투쟁이 전제되어야만 협상은 승리할 것이다. 1단계 투쟁에서 보여준 선봉투쟁과 가열찼던 투쟁력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23개 지부는 조직을 재정비하고 지부 상집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야 할 것이다. 1단계 투쟁이 헛되지 않도록 1단계 투쟁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철저한 준비를 통하여 2천년 투쟁을 승리로 쟁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투쟁의 원천은 현장에 있으며 노동조합의 미래와 대안은 현장에 있다. 승리하는 투쟁을 준비하자! 자동차 완성 4사의 역사적인 공동투쟁이 가열차게 전개될 수 있었던 것은 철저한 준비와 현장 조합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있기 때문이었다. 현장 조합원이 투쟁의 주체이며 힘의 원천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삼성자동차가 르노에 헐값으로 매각된 것을 계기로 국가 기간 산업인 자동차 산업은 위기에 처해 있다. 한국 자동차 산업을 살리기 위한 대우·쌍용차의 해외매각저지 투쟁을 조직하고 2천년 투쟁을 승리로 쟁취하기 위해 2단단계 투쟁은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