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노천극장에 모여 투쟁의지 확인" 3월10일 오후 2시15분경 연세대 노천극장에는 발전노조 조합원들 약 500여명이 결집한 상태였다. 그동안 산개투 쟁을 전개하던 발전노조 남동본부, 남부본부, 중부본 부, 서부본부, 동서본부 조합원들이 각 조별로 들어오 고 있었다. 먼저 집결한 지부별로 노천극장에 모여 그동안 산개 투 쟁을 전개하며 만나지 못했던 동지들과 이야기를 나누면 서 어느새 연세대 노천극장은 발전노조 조합원들로 북새 통을 이루고 있었다. 그리고 각 조별로 지도부 지침을 전달하고 있었다. |